‘안전 지킴이’ 대구시 소방동우회, 폭염 속 ‘맹활약’

‘안전 지킴이’ 대구시 소방동우회, 폭염 속 ‘맹활약’

기사승인 2018-08-01 16:19:33

퇴직 소방관으로 구성된 ㈔대구시 소방동우회(회장 최상복) 회원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대구시 소방동우회 회원들은 1일 대구 신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면서 여름철 물놀이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려줬다.

대구시 소방동우회 회원들은 또 시민들에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대구시 소방동우회 권상호 부회장은 “비록 퇴직했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은 현직 소방관 못지않다”며 “‘한 번 소방관은 영원한 소방관’이란 생각으로 ‘안전도시 대구’를 만드는 일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퇴직 소방관 150여 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소방동우회는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정기적으로 전통시장이나 지하철역, 백화점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을 찾아 화재 및 안전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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