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최고 경쟁률 876.4대 1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최고 경쟁률 876.4대 1

기사승인 2018-08-02 10:16:57

롯데건설이 대구시 중구 남산2-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1순위 청약에 청약통장 10만개가 몰렸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3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0만 1458건이 접수돼 평균 28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01㎡타입으로 무려 87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 핵심 입지에 들어서고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집중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 59~101㎡의 620가구가 일반공급이다.

대구도시철도 2, 3호선의 환승역인 신남역이 바로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을 뿐 아니라 단지와 바로 맞붙은 남산초를 비롯한 교육여건과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등의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남향과 판상형 위주 배치, 특등급 내진설계 등 완성도 높은 설계가 장점을 꼽힌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0~22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0만 원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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