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청년 지원에 행정력 모은다”

대구 수성구청, “청년 지원에 행정력 모은다”

기사승인 2018-08-16 08:00:00

대구 수성구청이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지원 정책에 행정력을 모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14일 청년 간담회를 열고 청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청은 민선 7기를 맞아 청년 일자리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청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청년 전담 조직을 꾸려 각 부서의 청년 사업을 컨트롤하고 청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청년 관련 부서들이 모여 현재 추진 정책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난 7일 공고하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수성구 청년 커뮤니티 등록제에 참여한 청년 커뮤니티(5인 이상, 60%이상 수성구민)로서 커뮤니티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대관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와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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