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서 총기 사건… 면사무소 직원 2명 위독

경북 봉화서 총기 사건… 면사무소 직원 2명 위독

기사승인 2018-08-21 10:56:33

21일 오전 9시 30분께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80대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직원 2명이 어깨와 가슴에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80대 남성 A씨는 앞서 9시 15분께 소천면 임기리에서 주민 1명을 공기총으로 쏜 뒤 면사무소로 이동해 공무원 2명에게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해를 입은 주민 1명은 어깨에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면사무소 직원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봉화=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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