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릇’ 김윤나 작가, 대구 성서도서관서 초청 강연

‘말그릇’ 김윤나 작가, 대구 성서도서관서 초청 강연

기사승인 2018-08-23 15:45:03

대구 달서구청은 다음 달 4일 오전 성서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책 함께 읽자 낭독회’ 행사의 하나로 김윤나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김윤나 작가는 ‘당신의 말은 얼마나 성숙해지고 있나요?’란 어떻게 말의 그릇을 키워야 하는지,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인생의 주인이 되는 대화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코칭 심리학자이자 기업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말그릇’ 외 ‘외로운 내가 외로운 너에게’, ‘나공부’ 등이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슬기로운 언어생활’이 있다.

달서구청의 ‘책 함께 읽자 낭독회’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총 53회에 걸쳐 작가 49명, 주민 9500여 명이 참여, 지역 사회의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달서가족문화도서관에서 ‘우리가 녹는 온도’의 저자, 정이현 작가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말의 그릇을 키워 담은 말이 쉽게 새어나가지 않고 필요한 말을 골라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말 그릇이 한 뼘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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