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28일 오전 성서 AW호텔에서 달서구 지역 기업인 대표(CEO) 및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전 유한킴벌리 대표 출신 기업인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 겸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가 ‘철학 있는 리더가 성공하는 기업을 만든다’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달서구가 주최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가 주관하는 ‘달서경제포럼’은 국내 경제 분야 전문가 등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역 기업인들이 각자의 기업에 맞는 경영철학과 기업운영 시스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