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특구 대구 달서구, 민간단체와 ‘사랑의 끈 맺기’ 운동

결혼특구 대구 달서구, 민간단체와 ‘사랑의 끈 맺기’ 운동

기사승인 2018-09-03 12:57:06

결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결혼 특구 대구 달서구가 민관 단체들과 ‘사랑의 끈 맺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서구청은 3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달서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달서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대구달서구지회 4개 민간단체와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가한 단체들은 앞으로 동별 가칭 ‘인연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사랑의 끈 맺기’ 운동을 추진한다.

협력단체는 또 달서구의 다양한 결혼 장려 시책과 관련, 각 단체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며,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1, 2차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16개 공공·민간기관과 결혼 장려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미혼남녀 워크숍, 만남 행사에 참여하는 등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주민이 함께하는 동별 ‘러브라인’을 구축·운영하고 지역 결혼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인연 서포터즈’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과 더불어 단체별 특성에 맞는 결혼 사업 발굴과 결혼 특구 달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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