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전국 최고

대구 달서구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전국 최고

기사승인 2018-09-04 10:17:41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54개 시·군·구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실적을 토대로 국가결핵관리사업 전반 6개 분야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포상한다.

달서구보건소는 정부 합동 평가지표인 결핵 신환자 치료성공률 99.5%,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100%로 결핵 환자가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환자 관리와 꼼꼼한 결핵 검진으로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결핵 발생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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