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식재산 최우수 지자체로 ‘우뚝’

대구시, 지식재산 최우수 지자체로 ‘우뚝’

기사승인 2018-09-04 21:28:31

대구시가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 등을 제치고 광역지자체 부문 ‘지식재산인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지식재산의 날, 9월 4일은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날이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 분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식재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대구시는 기술수요 발굴→이전→개발→사업화로 이어지는 우수한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R&D결과물의 사업화 비율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 R&D 역량을 제고했다.

또 지식재산에 관한 적극적 지원체계 구축과 성과가 탁월하고, 지식재산 창출 주체인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과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지식재산 육성 협의체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구시의 사례는 관계 기관에 공유해 정책성과 제고의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식재산과 R&D 사업간 연계를 강화해 지식재산 창출, 활용으로 이어지는 효과성 제고와 성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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