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평가 강화

대구 소방,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평가 강화

기사승인 2018-09-08 10:00:00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1월까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평가를 강화한다.

요양병원 등 32곳을 선정해 진행하는 이번 훈련 평가에서는 소방안전본부 훈련평가팀이 현장을 방문, 화재 발생 상황 전파, 건물 내 요구조자 피난 유도, 자체 소화 설비를 활용한 초기 소화 등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 능력 등을 진단하고, 미흡한 점을  지도한다.

특히 자위소방대 대응 매뉴얼과 주·야간 교대근무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조직, 재해약자에 대한 명확한 피난 계획의 수립 등 사전 준비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방화체계 확립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