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 3일간 1만6500명 참관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 3일간 1만6500명 참관

기사승인 2018-09-16 14:45:05

첨단 IC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연계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여준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가 지난 15일 3일간의 막을 내렸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0여개사 452여 부스가 참가해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VR, 드론,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등 ICT기술과 융합한 첨단제품 및 혁신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했다.

지난 13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3일간 1만6500여 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대구도시공사, 알서포트, 다은소프트, 진명아이앤씨, 재진가로등, 아보네와 사이버보안 공동관으로 참가한 우경정보기술 등에서 선보인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oT, 시스템솔루션, 원격제어, CCTV, LED가로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특별관’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이버보안 공동관에는 정보보안 관련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미래 유망 ICT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는 건축물 변형 측정 프로그램과 공간사용 신청 서비스 등 학생들의 창의적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ICT벤처기업의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IR)와 상담회에서 송현인베스트먼트와 포스코기술투자를 비롯한 벤처투자사 10개사와 참가업체 10개사가 활발한 상담을 이루었고,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요르단, 중국 등 30명의 해외바이어가 찾아 600만 달러 상담 실적을 거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대구시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최첨단 ICT제품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관련 산업 육성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전시회는 2019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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