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수성건강축제’에 2만명 몰려

‘제15회 수성건강축제’에 2만명 몰려

기사승인 2018-09-17 14:54:46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14~15일 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에서 개최한 ‘제15회 수성건강축제’에 2만여 명의 주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 나눔으로 행복한 동행~ 수성구!’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 친화도시 수성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성건강축제에서는 대학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보건의료단체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해 치매존, 한방존, 힐링존, 검진존으로 구성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전문 의료진의 무료 건강검진으로 다수의 참여자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치매가족과 치매파트너가 함께한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건강을 모든 정책에 최우선 순위로 두고 건강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수성건강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민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도시 건설에도 한걸음 나아갔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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