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21일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동대구역(1호선), 신남역(2호선), 명덕역(3호선) 대합실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객 환영 및 감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친환경 장바구니 1000여 개를 귀성객들에게 나눠줬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친지들과 함께 나들이 시 3호선 하늘열차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에서는 21일부터 26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예비 수송력(전동차 6개 편성 비상대기)을 확보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