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이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응급 진료를 강화한다.
대구의료원 응급실은 명절 연휴 기간 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명절이면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응급실에 전문의와 간호 인력을 보강하고 필요 장비를 확충했다.
의료원은 또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다음 날인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의료원 본관 1층에서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한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매년 명절 연휴에는 평소 4~5배에 달하는 환자가 응습실을 찾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명절 기간 내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