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다.

10월 대구평생학습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시와 8개 구·군, 국립박물관, 국립과학관, 시립도서관,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등이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카리나 동아리 회원 100인과 성악가가 참여하는 개회콘서트, 음악·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북페스티벌, 독서감상화대회, 시민 릴레이토크, 명상콘서트, 북콘서트, 성인문해시화전, 50여개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 평생학습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이동형 민원상담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 국세청, 병무청 등 17개 기관, 40여 명의 상담사들이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고 불편해 하는 내용들을 상담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2018 대구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으로 나와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고 잘 살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