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의 착한 기업 ‘한자리에’

대구·경산의 착한 기업 ‘한자리에’

기사승인 2018-10-18 12:03:53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더 큰 행복 나눔의 행사가 대구 수성못에서 열린다.

수성구청과 경산시는 오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18 수성구·경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으로 선정된 ‘수경(壽慶)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자원연계 주민 HI-UP’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4회를 맞는다.

이날 한마당 장터에서는 수성구와 경산시의 사회적경제 기업과 1인창조기업, 여성 플리마켓 등 50개의 기업과 관련 기관이 제품 홍보 및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솜사탕 만들기, 키다리삐에로 풍선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수성구청이 운영하고 있는 수성일자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자리’를 운영, 현장에서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선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한마당 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수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이 널리 알려지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일반 기업과는 달리 이윤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이윤의 대부분을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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