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범어먹거리골목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음식주간 행사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뒤편 범어먹거리골목의 한식, 중식, 돼지갈비, 양곱창, 회, 곰장어, 부대찌개, 커피 등의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등 총 44개 업소가 참가한다.

이 기간에는 총 1300만 원 상당의 이용권 및 무료시식권 추첨과 함께 거리공연(즉석마술, 삐에로 거리공연), 버스킹(통기타 연주), 맥주 빨리 마시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외식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골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식품위생과(053-666-2763)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