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팔순 어르신께 ‘특별한 하루’ 선물

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팔순 어르신께 ‘특별한 하루’ 선물

기사승인 2018-10-22 09:29:17


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40명을 초청, ‘효 팔순잔치’를 열었다.

회원들은 이날 직접 팔순 잔칫상을 마련하고, 음식을 대저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산문화센터 장구교실 안태옥 강사와 수성사랑 노래교실 현정화 강사가 재능기부로 축하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효 팔순잔치를 열고 있다.

하정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행사마다 초청된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효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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