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대규모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대구서 대규모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8-10-24 17:20:29

‘2018 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5일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면접 및 채용, 1대 1 구직 상담, 이력서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여성 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4차산업 관련 직종 상담 및 체험, 구직 스트레스 검사 및 향기 치료,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구특수금속, ㈜스누콘, ㈔한국여성인력개발원, ㈜성신앤큐, 상백전자, KTcs,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보광직물, 모아콘 등 총 26개 업체가 참가, 현장에서 1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10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 분야 등에서 276명을 채용대행 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업체의 분야별 채용 정보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8470명의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1만여 명의 여성 취업을 목표로 행정력을 모으고 있으며, 지난 9월말 현재 7147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기업의 미스매치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참여업체를 선별해 접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자리 박람회는 TBN대구교통방송(FM103.9MHz)을 통해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 중계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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