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제천방향)휴게소가 고객 위생 강화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천등산휴게소에 따르면 고객들이 걱정 없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균 오염 측정기를 도입해 수시 점검을 하고 있다.
세균 오염 측정은 매일 두 차례 이뤄지며 세균 오염이 높은 정수기, 식당 테이블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또 물티슈와 일회용 앞치마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위생지를 깐 식판을 사용해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천등산(제천방향)휴게소 임석진 소장은 “휴게소가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위생관리에 철저할 수밖에 없다”며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