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2019 PKL 페이즈1', 인포그래픽 공개

한눈에 보는 '2019 PKL 페이즈1', 인포그래픽 공개

기사승인 2019-03-28 14:07:43


2월 11일 개막한 ‘2019 HOT6 PKL 페이즈1’이 6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막을 내렸다.

아프리카TV는 2019 HOT6 PKL 페이즈 1 종료를 맞아 대회 히스토리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6주 동안 벌어진 각 팀의 대전 기록을 담았다.

먼저 페이즈 1 최종 우승은 랭크 포인트 365점을 획득한 OP 게이밍 레인전스가 차지했다. MVP의 영예 또한 OP 게이밍 레인저스의 ‘멘틀’ 임영수가 거머쥐었다.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오른 상위 4개 팀은 오는 4월 런던에서 열리는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상위 4개 팀은 OP 게이밍 레인저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348점), VSG(346점), OGN 엔투스 포스(341점) 순이다.

맥스틸(203점), 그리핀 화이트(202점), 세스티 e스포츠(201점), 라베가 에이모(164점) 하위 4개 팀은 2019 PUBG 코리아 컨텐더스(PKC)로 강등됐다. 

가장 많은 킬 수를 획득한 선수는 OP 게이밍 헌터스 ‘피오’ 차승훈으로 총 84킬(평균 1.75킬)을 기록했다. 최다 킬을 기록한 팀은 VSG로 총 235킬(평균 4.90킬)을 올렸다.

상대에게 가장 많은 데미지를 입힌 선수도 ‘피오’ 차승훈이었다. 총 데미지 1만4804로(평균 308) 높은 킬 수에 비례하는 데미지량을 자랑했다. 데미지량에서 1위를 달성한 팀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로 총 4만2597(평균 887)의 데미지를 넣었다.

치킨을 독식한 팀은 우승을 차지한 OP 게이밍 레인저스와 마지막 경기에서 2연속 치킨을 가져간 VSG였다. 양 팀은 총 6번의 치킨을 챙기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디토네이터, OP 게이밍 헌터스, 엘레멘트 미스틱이 각 5회씩 치킨을 뜯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상대를 제거해 킬 점수를 올리는 것만큼 오랜 시간 살아남아 생존 점수를 쌓는 것도 중요했다.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보다 종합 킬 점수가 11점 낮았지만 생존 점수에서 29점을 앞서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라운드별 평균 23분 22초를 생존해 2위 팀보다 40초가량 강한 생존력을 보여줬다.

런던행 티켓을 끊은 4개 팀은 지난 ‘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에 진출한 바 있다. 이들은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서 전 세계 24개 팀과 4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2019 HOT6 PKL 페이즈1’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UBG e스포츠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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