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겸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미세(微細) 세상 이야기’-
제목: 도시의 야경 (2018)
조직소견: 아스페르길루스 진균종
작품설명: 편광현미경으로 관찰했더니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야경이 보인다. 케이프타운을 여행할 때 운좋게 슈퍼문이 거대한 도시를 환하게 밝히는 모습을 보았다.
40년 가까이 병리의사로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현미경을 통한 ‘미세(微細) 세상’에서 자신만의 시각으로 작품을 찾아내고 문학적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덧씌워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쿠키뉴스는 김 교수의 대표작 30여점을 작가의 작품 해석과 함께 ‘쿠키인스타’를 통해 지상 전시한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