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소속 정다운 선수가 18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헤머던지기 종목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헤머던지기 유망주인 정다운 선수는 그동안 전지훈련 등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올해 첫 국제대회에 참가해 53.46m의 좋은 성적으로 영광의 금메달을 따냈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오는 6월에도 국내대회 2개와 국제대회 1개 등 총 3개 대회에 참가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대회인 2019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에는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정다운 선수 외 3명의 선수가, 국내대회에는 9명의 육상선수가 모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한 뒤 “계속되는 훈련과 시합에서 부상 없이 정진해 앞으로 펼쳐질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익산시의 명예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