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밤 11시 가까운 시간에 간신히 시간 잡아서 좀 만나려다가 소식 없는 그 사람 나타날 때까지 두 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늦게 나타난 푸틴 붙잡고 50분간 자정을 넘기는 심야 정상회담 하셨네. 또 떨어진 국격!”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 대변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우산을 썼으니까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홀대를 받았다는 얘기인가? ㅎㅎㅎ, 동영상을 보시라. 트럼프 대통령 내릴 때는 비가 안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