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커피 음용량이 꾸준히 늘면서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 대용량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 맞춰 커피 용량의 다변화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2017년 즉석음용팩 커피 판매량 기준(글로벌 데이터) 세계 판매 1위 RTD 커피 브랜드인 코카-콜라사의 ‘조지아’에서도 대용량 커피인 ‘조지아 크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뜨겁게 내린 커피인 핫브루(Hot brew)에 콜드브루(Cold brew)를 결합한 듀얼브루(Dual brew) 커피다.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지아 크래프트 아메리카노’와 ‘조지아 크래프트 카페 라떼’ 2종으로 출시됐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47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해, 직장인 등 일과 중 자주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로고와 함께 블랙, 브라운 컬러의 라벨을 적용하여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숙성 커피 열매의 깊은 맛과 향을 담아낸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패키지를 강조한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에스프레소 커피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액상스틱’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깊은 커피 아로마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국내 RTD 커피 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직장인을 겨냥한 공감 마케팅을 펼쳐 왔다. 대중적인 제품 조지아 오리지널, 조지아 카페라떼, 조지아 스위트 아메리카노, 조지아 맥스, 조지아 더 블렌드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