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계 브랜드 차 판매가 전월에 비해 3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7월 국내에 시판 중인 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 등 일본차 5개 브랜드 판매가 전월 대비 평균 29.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차 시장에서 이들 5개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은 13.6%로 전월 20.0%에서 6.4% 하락했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은 1만9천691대로 전월 보다 0.1%, 작년 동월 보다 5.0% 줄었다.
렉서스와 도요타는 지난달 판매량 982대와 869대로 수입차 브랜드 중 점유율 3위(5.0%)와 5위(4.4%)를 차지했다. 1위 벤츠, 2위 BMW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