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의 축제 준비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직제 순에 의한 부서별 프로그램 준비 진행 상황 보고, 축제 추진에 따른 문제점, 이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는'Over the horizon 건강한축제 신나는 축제'을 슬로건으로 5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제시는 글로벌 축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를 강화하고 임시 주자창 확대 및 셔틀버스 증차, 쉼터 마련 등 관광객 중심의 수용태세 개선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6차산업 선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소비를 확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평선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축제 주요 관광객인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한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