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코리아는 어반 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Samsonite RED)는 2019년 가을‧겨울(2019 F/W) 컬렉션을 선보이고, 시즌 콘셉트인 ‘A Day Trip to New York’을 담은 ‘캐리 온(Carry On)’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쌤소나이트 레드는 모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2030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로, 2019 F/W 컬렉션은 꿈과 도전의 도시 뉴욕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2018 S/S(봄‧여름) 시즌부터 ‘가방을 메다’와 ‘전진하다’의 두 가지 뜻을 담은 ‘캐리 온(Carry On)’ 캠페인을 진행하며, 밀레니얼 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2030 세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2019 F/W 시즌 캠페인에서는 꿈에 대한 도전과 열정이 공존하는 도시 뉴욕으로의 여행을 하늘과 창문 등의 오브제들을 활용해 나타냈다. 또 쌤소나이트 레드와 함께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는 모습을 판타지적으로 표현했다.
뉴욕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을 반영한 쌤소나이트 레드의 2019 F/W 시즌 컬렉션은 파워풀하고 활기 넘치는 뉴욕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세련된 미드톤을 활용해 선명한 색감을 표현했다.
대표 라인업인 ‘알비온(ALVION)’은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뉴요커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백팩과 롤탑 백팩, 토트백 및 슬링백으로 출시된다. 특히 백팩은 자전거와 가방 모두에 탈부착 가능한 텀블러 파우치를 제공한다. 하단 버클에 옷이나 우산 등을 매달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와이드 오프닝이 가능하고 내부 X자 홀더가 있어 백팩이지만 마치 캐리어처럼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사이드 메쉬 포켓과 케이블 홀, 등판의 히든 포켓 등 다양한 종류의 수납공간으로 편의성을 더했고, 겉감과 안감이 일체화된 새로운 원단으로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강화했다.
뉴욕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이는 또 다른 라인업은 ‘베닝턴(BENINGTON)’과 ‘풀턴(FULTUN)’이다. 뉴욕의 빌딩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베닝턴은 도시인들을 위한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업으로 백팩, 브리프케이스, 토트백으로 출시된다.
농구를 즐기는 뉴요커들의 활동적인 느낌을 모티브로 한 풀턴은 가벼운 무게와 입체적인 패턴을 바탕으로 스포티하게 즐길 수 있는 경량 패커블 라인으로 백팩, 토트백, 보스턴백으로 선보인다.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최지원 팀장은 “이번 시즌에는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이 공존하는 뉴욕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디테일을 더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섹스로 선보이는 알비온, 풀턴 라인업과 남성용 베닝턴 라인업 외에도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비즈니스룩에 매치하기 좋은 여성용 대표 라인업 ‘셀딘(CELDIN)’을 선보이며 상품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