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는 22일 사용성을 대폭 향상시킨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형 딤채는 26년 동안 연구해온 김치연구소(現 발효미과학연구소)의 ‘오리지널 발효과학’의 기술이 집약된 저장‧숙성 기능을 자랑한다. 또 육류와 이유식 재료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을 최적화 하는 기능을 지원해 사계절 가전으로서의 김치냉장고 사용성을 대폭 높였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탁월한 유산균 증식 성능을 발휘하고, 업계 최초 빙온숙성 기능을 탑재하는 등 사용성을 대폭 향상시겼다고 설명했다.
김치냉장고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소비자는 김치냉장고를 선택할 때 여전히 김치 보관과 숙성 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딤채의 김치 보관기능은 20년 1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한층 강화됐다.
디자인은 프리미엄 트렌드를 채택했다. 최상위 4룸 4도어 모델(551L)은 ‘New 3D 메탈’ 컨셉을 적용했다. 와이드 메탈 디스플레이가 상부에 위치해 사용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돌출된 손잡이를 없애 깔끔한 인상을 주며 곡면과 직선이 조화를 이룬 도어 디자인이 채택됐다.
이전 모델 외관의 밝은 색상은 짙은 메탈 색상으로 교체해 4도어를 선호하는 젊은 주부의 눈높이에 맞췄다. 신제품에 추가된 상실 하단의 안정적인 그립감이 특징인 메탈 핸들은 수려한 곡선 디자인 감성을 자랑한다.
신제품 딤채는 빙온(氷溫)숙성모드를 지원한다. 빙온숙성은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육류의 풍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이 증가하여 고기는 더욱더 연해지고 감칠맛이 상승해 국내 고급 레스토랑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해외 고급 숙성기술이다.
또 소분한 채소 등 이유식 및 샐러드 재료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채소류를 세척하거나 잘게 다져 보관하게 되면 더 빨리 상하기 쉬운데, 해당 모드는 세척 후 다진 애호박, 양파, 브로콜리, 사과 등의 식재료 전용 모드로 최적 온도를 유지한다.
독립냉각이기 때문에 다른 보관 음식과 냄새가 섞일 염려가 없고, 초정밀 정온 기술을 자랑한다. 온도 편차가 거의 없어 일반 냉장고 대비 수분 손실률이 2~3배 이상 개선돼 신선하게 장기보관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육류와 생선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고메 케이스를 최고급 모델에 적용하고, 3룸 전 모델에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신선보관실을 탑재했다.
식재료 보관이 다양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냄새는 플래티넘 입체 청정 탈취 기술로 잡는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래티넘(백금) 촉매를 적용하여 탈취와 향균, 에틸렌 가스 분해도 가능하다.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1도어 ‘딤채 미니 102L’ 모델도 개선됐다. 디스플레이를 상부 덮개에 위치해 사용을 개선했고, 메탈 슬림 디스플레이로 디자인 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고경도 메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식재료 보관 기능 강화에 가장 힘썼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와 브랜드스탁이 20년간 인정한 시장1위 브랜드로서, 사계절 가전으로 성장하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과 미래를 제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