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수성교 지하차도 조명등 교체 공사로 오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 신천대로의 양방향 1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대구시설공단 가로등관리팀은 이 기간 수성교 지하차도 조명등 240등 가운데 노후 조명등 180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로 지하차도의 밝기를 개선한다.

이번 조명등 교체로 교통사고를 예방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조명등 교체 공사를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진행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신천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다”면서 “공사기간 수성교 지하차도를 운행하는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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