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사랑요양병원 80대 확진자 사망…국내 141번째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80대 확진자 사망…국내 141번째

기사승인 2020-03-27 15:41:08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국내 141번째 사망자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께 대구 가톨릭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87)씨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해 5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 17일 요양병원 전수검사에 따른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9일 대구 가톨릭대학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는 기저질환으로 치매, 고혈압, 대동맥판협착, 만성폐쇄성 질환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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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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