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숨졌다. 국내 155번째 사망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3)씨가 사망했다.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는 지난 18일 대구시의 요양원‧요양병원 전수 진담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평소 파킨슨병과 치매, 당뇨, 뇌경색을 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