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로 80대 여성 숨져…국내 163번째

대구서 코로나19로 80대 여성 숨져…국내 163번째

기사승인 2020-03-31 15:00:21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숨졌다. 국내 163번째 사망자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A(85‧여)씨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달 24일 발열 증세을 보여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A씨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됐다가 이달 9일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 이틀 뒤인 11일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