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김신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70명으로 늘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23시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A(74)씨가 숨졌다.
지난 1월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동산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는 평소 편마비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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