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긴급생계자금 3일부터 온라인 접수…6일부터 방문 접수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3일부터 온라인 접수…6일부터 방문 접수

기사승인 2020-04-02 12:49:0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생계자금 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신청시스템(http://care.daegu.go.kr)에서 접수가능하며, 시와 8개 구·군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팝업창 링크로 접속 가능하다.

또 오는 6일부터는 대구은행‧농협‧우체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문 접수 받는다. 가구주나 가구원 모두 신청 할 수 있다.

긴급생계자금 신청 대상은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건강보험료 납부 가구다.

긴급생계자금은 오는 10일부터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과 전자화폐(정액형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이의신청도 받기 위해 긴급생계자금 콜센터도 운영한다. 콜센터 803-8700번과 기존 ‘120달구벌콜센터’에서도 상담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감염 위험성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활용하고, 방문신청 시에도 그 동안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긴급 생계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80만원, 5인 이상 가구 90만원 등 차등하게 지원된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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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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