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선거 친박신당 곽성문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같은 당 이규택 최고위원과 중앙당 관계자,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곽성문 후보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위기에 처하도록 빌미를 만든 탄핵 부역자 주호영을 심판하고, 나아가 어떤 노력도 없이 그저 안주하고 있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도 이번에 정리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및 법치를 회복하자”고 주장했다.
곽 후보는 “3년간 태극기 애국 세력 통합을 위해 노력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 ‘태극기 아래 모두가 하나로 힘을 뭉쳐 4·15 국회의원 선거에 승리해 달라’는 메시지에 따라 대구의 보수 심장인 수성구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친박신당 후보다.
곽성문 후보는 “현재 대구시는 코로나19 사태와 민생파탄이라는 초유의 난국으로 시민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어 마음이 몹시 아프다”며 “탄핵을 주도한 사탄파 척결과 종북좌파 척결을 태극기 이름을 걸고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로 구민들에게 다가서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