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4일 새벽 0시 42분께 대구시 중구 동인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이 대피했다.
“여관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59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층 보일러실 간이모터 등을 태운 뒤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여관에 있던 12명이 스스로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으며, 1명은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