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지역위원회가 주민참여형 공정선거감시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공정선거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공정선거감시단은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불법·부정선거를 엄단하겠다는 각오로 금품살포·향응제공·실어나르기·허위사실유포·선거방해 등 5대 불법·부정선거를 철저히 막고 건전 선거문화를 조성하겠다”며 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공동 단장은 강민구·김동식 대구시의원이 맡는다.
이들은 금품살포·향응제공·허위사실유포 등 모든 불법·부정행위를 철저히 감시하는 동시에 공정선거 감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강민구 공동 단장은 “많이 없어졌다지만 아직도 금품살포·향응제공에 대한 우려가 많다. 시민 만을 바라보는 참일꾼을 뽑기 위해서라도 공정선거 감시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김동식 공동 단장도 “이번 수성구 공정선거감시단은 주민들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20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고, 참여자를 3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