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긴급생계자금 신청이 접수 나흘만에 40만건을 훌쩍 넘겼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 0시 현재 34만4167건이 접수됐다.
여기에 전날 대구은행·농협·우체국 등 시중은행과 주민센터로 접수된 8만6777건까지 합하면 모두 43만944건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긴급생계자금은 오는 10일부터 신청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며 “50만원까지는 전자화폐(정액형 선불카드)로, 50만원 초과 금액은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긴급생계자금은 다음달 2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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