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이승천 후보가 8일 의료진 수당을 즉각 지급하라고 대구시에 촉구했다.

이 후보는 “목숨을 걸고, 생업을 중단하고 어려운 대구시민들을 위해 달려와 준 의료진에게 지급돼야 할 수당마저도 정치적 고려 대상이 되는 현실이 믿기지 않고 대구시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더 이상 어떤 핑계도 대지 말고 의료진에게 즉각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로부터 이미 내려온 수당을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지급을 미루는 행태는 대구시의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구시는 세계인들에게 대구가 감염병 극복의 모범 사례로 남는 것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는 행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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