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치료를 받던 대구의 6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확진환자는 모두 139명으로 늘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께 진주시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69)씨가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돼 사흘 후 경남 마산병원을 거쳐 2월 28일 진주 경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평소 당뇨와 고혈압, B형간염, 간경화, 간세포암종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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