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2명 늘어 6천816명…완치율 79.8%

대구 신규 확진자 2명 늘어 6천816명…완치율 79.8%

기사승인 2020-04-12 11:05:3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명 증가했다.

12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나 모두 681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29일 74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73명 이래 두 자릿수와 한 자릿수를 반복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0명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확진환자 1009명은 전국 55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83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완치자는 계속 늘어나 현재 79.8%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전날 89명의 확진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5440명이 완치돼 퇴원‧퇴소 했다.

동구 파티마병원에의 환자 1명과 영국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가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졸업과 동시에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돼 확진환자 치료에 혼신의 힘을 다했던,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5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원대복귀했다”면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구를 찾아주었던 그들의 헌신과 노고는 대구시민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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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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