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대실요양원의 70대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모두 145명으로 늘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A(77·여)씨가 사망했다.
2019년 9월 대실요양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는 평소 고혈압과 치매, 뇌경색 등을 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