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김신요양원의 70대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모두 149명으로 늘어났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72세 남성이 사망했다.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 남성은 지난 25일 요양병원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지주막하출혈과 협심증이 있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