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가 위탁운영하는 고령키즈교육센터가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고령키즈교육센터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한 장난감은 회원 집앞까지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거나 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유아들의 장난감을 빌려주고 있는 것.

임시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유아 회원을 대상으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이뤄진다.

또 모든 장난감은 철저히 소독한 뒤 대여하고 있으며,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된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범위가 좁아져 답답함을 느끼겠지만, 집에서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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