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일주일만에 다시 ‘0’명…완치율 83.7%

대구 신규 확진자 일주일만에 다시 ‘0’명…완치율 83.7%

기사승인 2020-04-17 10:56:48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0일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9명 이래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27명이다.

이날까지 확진자 818명은 전국 50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05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해 치료받고 있다.

전날 42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716명이 완치됐다. 완치율은 83.7%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의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사회적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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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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