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요양원서 확진된 50대 남성 사망…대구 156번째

한사랑요양원서 확진된 50대 남성 사망…대구 156번째

기사승인 2020-04-17 11:22:00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50대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대구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156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께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A(57)씨가 사망했다.

2018년 7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다음날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대장암, 뇌출혈 등을 앓았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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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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