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화상채팅어플 '줌'을 활용해 오는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이 IT는 청소년을 위한 방구석 진로체험관'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중단 또는 연기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걱정이 없는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워크 강의회사 세컨드브레인연구소의 이임복 대표가 사전 신청을 한 율하고 재학생 70여명과 2시간 동안 질의응답을 통해 IT 트렌드, IT 진로 전망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IT 전문가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난다는 점에서 비록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유익한 정보와 조언을 가까이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강의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도시 김해가 평생교육 콘텐츠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학습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매년 40회 가량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강사 인력 확보와 콘텐츠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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