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8일 이후 열흘 넘게 한 자릿수를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확진자의 동선을 다시금 공개하기로 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확진자 동선을 재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시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이동수단, 방역조치사랑 등을 공개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과 진료의료기관의 경우 확진환자의 증상과 마스크 착용여부, 체류시간, 노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