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계명문화대는 지난 17일 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온라인 장비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힘겨워하는 지역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온라인 학습기기(데스크탑) 5대를 전달했다.
온라인 학습기기는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에서 준비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5명에게 전달됐다.
박승호 이사장은“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없는 학생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 가까운 지역부터 도와야겠다고 마음을 모았다”며,“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마무리되어 온라인 수업이 아닌 학교에서 마음껏 수업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학금 전달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성금전달 등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